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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생활정보/교육ㅣ통신ㅣ자동차

방글라데시 교육 후퇴 심각, 초등학생 중 65% 방글라 못 읽는다.

학교 등교가 다시 2주 연장 되었습니다.

방글라데시 마드라샤를 제외한 모든 교육 기관의 등교가 2월28일까지 다시금 2주 연장 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난 해 3월 16일부터 시작 된 휴학이 거의 1년이 다 되어갑니다.  

 

방글라데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률이 지난 몇 주 동안 감소하고 백신 예방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학교는 이달 초 제한된 개교를 준비하였으나 다시 2월을 넘기는 것 같습니다.

 

지난 1년간의 휴교로 현재 방글라데시 교육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글라데시 초등학생

 

 

초등학생 중 65% 방글라 못 읽는다.

월드뱅크의 조사 자료에 의하면 현재 방글라데시의 전체 초등학생 중 65%가 방글라를 재대로 읽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글라데시 시골 초등학교 모습

 

중학교 중태자가 약 20%에 이른다.

더욱이 이번 코로나로 장기 휴교로 인해 중학교 중태자가 약 20%에 이른다고 알려 졌습니다.

중학교 졸업고사를 포기하는 학생이 점차 늘어 나고 있습니다.

예년에 중학교 졸업고사 응시자가 2,074,000명 이었는데, 올해는 1,682,000명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방글라데시 중학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