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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생활정보/방글라데시 종교 생활

반돌본 '봄'부족 기독교 100주년

반돌본 '봄'부족 

기독교 100주년 기념 대회 열려



방글라데시 남쪽 미얀마와 접해 있는 국경지역 산지 반돌본에는 ‘봄(Bawm, বম) 부족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작은 소수 민족 중 하나입니다 .





봄 부족의 전체 인구는 약 16,000 명정도 되는데 그 중 5,000명 전도는 인도에 살고 있고 약 1,500 명 정도는 미얀마에 거주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방글라데시 반돌본 산악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티베트어인 봄어를 사용하며 우리 한국인과 유사한 몽골계입니다.





1918년 12월 12일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침례교 선교사인 Edwin Rolands 선교사가 처음 복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봄부족은 대부분이 기독교로 개종을 하였으며, 

신앙심이 아주 강하고 매우 선교적이어서 반돌본 힐트랙 지역 이웃 부족들을 향한 전도 활동도 매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찬양도 아주 잘 해서 우리 윙윙센터 찬양 인도자인 남탈도 봄 부족출신입니다.




지휘자의 지휘가 아주 상황화 되어 있는 듯

우리정서에 딱인것 같습니다.



봄부족 기독교 100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18일부터 3일에 걸쳐 아주 성대하게 기념대회를 가졌습니다. 한국에서도 여러 손님들이 왔습니다.











어쩌면 한 나라에 살면서도 방갈리들과는 이렇게도 다를까요? 

그들에게 복음이 들어가기 전에 방갈리들에게 먼저 윌리엄 케리 등의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였는데,

방갈리들의 복음화는 120년이 되었는데도 0.5%밖에 안 될정도로 왜 이리 더딜까요?


봄부족들의 뜨거운 열정이 방글라데시 전국으로 퍼저나가길 소망 해 봅니다.




봄부족 기독교 100주년 기념 행사 뉴스



모두가 기독교인인 봄부족은 그들의 문화 언어 등 모든것이 기독교와 분리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인터뷰 고백처럼 기독교 때문에 봄언어가 체계화되어 발전했고 모든 문화가 발전 하였으며 앞으로 새로운 새대들에서 더 발전해 나갈것이라는 고백이 백프로 공감이 갑니다.

주께서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