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위 : 방글라데시인들은 신분과 계급상의 차이
방글라데시 인들은 자존감을 근거를 부와 배경, 가족, 방언, 교육등과 같은 것에 둡니다.
그중에서 경제적인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반면 교육에 대해서는 낮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위의 차별을 인정하는 것은 호칭과 말에서 경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납니다.
방글라데시인들은 신분과 계급상의 차이를 인정합니다.
그들은 지위가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대우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평등을 내세우는 것과 지위에 따른 차별을 두지 않는 것에 대해서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민주적인 원칙과 만인평등의 원칙이 지켜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마음을 지배하게 된다면, 이런식의 차별의식은 사라지게 될 것 입니다.
방글라데시의 기독교인들도 교회생활이나 예배의 문제에 있어서 모두가 동등하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결혼이나 교육, 주택 등과 같은 다른 분야들에 대해서는 동등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상류계급과 중류, 하류계급간의 결혼은 불가능한 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지위의 상징 ::::
자녀를 위해서 비싼 개인교사를 두는 것, 값비싼 자동차와 텔레비젼, 대형 주택을 소유하는 것. 공공장소에서 비싼 옷을 입는 것, 친구에게 비싼 음식이나 오락을 제공하는 것, 특별한 경우에 잔치를 벌이는것 등은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입니다.
특히 자신의 지위에 맞추어 사회적으로 꼭 해야하는 것이 있다면, 그들은 빚을 얻어서라도 자존심을 유지하고 집단에 의해서 인정을 받으려고 합니다.
채권자가 채무자의 사치에 별 관심을 두지 않을 정도로, 방글라데시에서 빚을 지며 생활하는 것은 별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채무자는 사치를 위해 이자를 지불하는 것은 별 문제가 아닌것으로 여기기도하며, 이자를 지불하는 것이 평생토록 함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 본인의 빚을 아들이 대신해서 같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꺼이 빚을 지면서까지도 행사를 치루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딸의 결혼
아이의 탄생
중요한 시험의 합격
새 집으로의 이사
아이가 처름 밥을 먹을때
따라서, 이러한 축하잔치에 초대받을 경우에는, 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자리에 초대되었는지를 깨달아야합니다.
비록 상대방이 아무리 가난하다 할 지라도, 초대를 받게 된다면 기꺼이 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난한 사람이 본인의 자존심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무시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대를 부드럽게 권면해서 값싼 음식만 간단히 차리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지위격하 방글라데시 인들은 굶어죽어도 자신의 지위보다 낮은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고용이라는 단어와 사업이라는 단어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거 길가에서 간단한 물건을 놓고 판다 할 지라도 그는 자기 사업을 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밖에 나가서 남을 위해 봉사하기 보다는, 차라리 그저 집에서 아무 것도 안하고 머물러 있기를 더 좋아합니다.
혼자 제 나름대로 주인노릇 하는 것이 더 명예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 산 물건을 집으로 옮기는 행위
집을 청소하는 것
청소부의 일을 하는 것
막노동을 하는 것
머리로 무엇을 이어 나르는 것
돼지를 키우는 것
물고기를 판매하는 것
방글라데시 사람들은 위의 행위들이 사람의 지위를 깍아내리는 것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류층의 은퇴한 남자는 자기 집에서 본인 소유의 소를 키우면서 지냅니다.
중상류층의 사람들은 자신의 지위를 낮추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또는 생활 수준에 따라서 그들의 지위는 결정됩니다.
품위를 떨어뜨리는 일을 하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받지 못하게 되고 손해를 입게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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