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조회 (735)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글라데시에서 버스 나무 들이받아 최소 25명 사망 방글라데시에서 달리던 버스가 나무를 들이 받아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최소 25명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9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8일 밤 바리살 다카 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버스 안에서 칼을 든 강도들이 운전사를 위협, 핸들을 뺏으려하는 과정에서 버스가 방향을 잃고 나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체 승객 50명가운데 22명이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중상자를 포함해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버스 운전사는 현지 방송에서 강도들이 칼을 들이대며 핸들을 뺏앗으려고 해, 버스를 통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도로 부실과 차량 노후, 잦은 교통 규정 위반 등으로 인해 방글라데시의 교통사고 사망율은 높기로 유명하다. 방글라데시, 이슬람 근본주의 반대 블로거 또 피살 1억 6천만 인구 중 83%가 이슬람교도인 방글라데시에서 종교 근본주의를 비판해 온 블로거가 피살되는 사건이 지난달에 이어 또 발생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낮에 또 한명의 블로거가 잔인하게 살해를 당해 온 나라가 충격에 빠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블로거 와시꿀 로호만(27)은 30일(현지시간) 오전 수도 다카에 있는 자택 인근 약 460m 지점에서 괴한들의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남성 용의자 3명 가운데 2명은 경찰에 붙잡혔으며 이들은 각기 다른 이슬람학교인 마드라샤에 다니는 학생들로 밝혀졌다. 다른 용의자 한 명은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 관계자는 로호만이 무신론자 블로거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블로거와 온라인 활동가들의 네트워크를 이끄는 임란 사커는 "로호.. 영원무역, 2017년 방글라데시 현지 수출 1조원 돌파 기대 영원무역( 회장 성기학)은 방글라데시에서 2017년 수출 '1조원 시대'를 목표를 잡고 있다.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업체로 전체 생산기지의 70%가 방글라데시에 집중되어있다. 원가 경쟁력과 효율적인 생산능력 때문이다. 방글라데시는 30년 전 당시에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곳인데 현재 이곳은 미국과 유럽 시장 공략의 텃밭이 되고 있다.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 생산기지의 수출을 2017년 1조원(10억달러)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현재 방글라데시 생산기지의 수출 물량인 6000억원보다 70% 높은 수치다. 이럴경우 방글라데시 생산기지의 수출액은 2012년 5000억원을 첫 돌파한 이래 단 5년 만에 1조원 고지를 밟게 된다. 모기업인 영원무역 연 매출도 2012년 1조1000.. 방글라데시, 한국의 중요한 개발협력 파트너 방글라데시는 한국인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나라이며 아직 개발도상국 정도로 인식될 정도로 한국인에게는 인식이 미흡한곳이다. 그러나 방글라데시는 사실 우리 기업들이 1970년대 후반부터 진출해 봉제산업을 일으킨 나라다. 현재도 200개가 넘는 우리 봉제공장이 방글라데시 수출의 6% 이상을 담당하여 방글라데시를 세계 제2위의 의류 수출대국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해 온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다. 더욱이 우리가 원조하는 주요 50여 개국 중에서 최상위권으로 많은 공적개발원조(ODA)를 받고 있는 중점협력국가이기도 하다. 세계 최빈국(LDC)인 방글라데시는 최근 들어서 서남아권에서 우등생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1억6000만 명 이상의 인구에 성장잠재력.. 대우인터내셔널, 방글라데시에 3200만달러 장비 공급계약 대우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동희)은 22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방글라데시 내륙수운청과 한국산 수상 재난구조용 크레인인과 바지 설비 2세트(약 3200만 달러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에는 한찬건 대우인터내셔널의 본부장, 샤자한 칸(Shajahan Khan) 해양부장관, 압둘 마난 홀라더 (Abdul Mannan Howlader)해양부 차관, 페로즈 아흐메드 (Feroze Ahmed) 내륙수운청장 대행 등이 참석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8월12일 방글라데시 내륙수운청이 실시한 수상용 재난 구조장비(Salvage Operation Units) 입찰에 참여해 지난 3월13일 최종 수주를 확정했다. 회사는 오는 2013년 2월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구조장비의 운영, 유지보수 등.. 태영건설,방글라데시 치타콩 '모두나갓(Modunaghat) 정수장 공사' 수주 태영건설이 553억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모두나갓(Modunaghat) 정수장 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에 위치한 항구도시 치타공 지역에 일일 처리용량 10만㎥규모의 취수장과 일일 처리용량 9만㎥의 정수장을 새로 설치하고, 4세트의 4만5000㎥ 규모 송수 펌프장을 증설하는 사업이다. 치타공 상하수청(Chittagong Water Supply & Sewerage Authority)이 월드뱅크(World Bank) 차관을 받아 발주한 안정적인 재원의 프로젝트로, 태영건설이 100% 지분을 가지며 총 공사기간은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국내 최다 상·하수처리시설 시공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두주자다. 지난 2011년 오만 .. 광신기계 ,최대 국영사와 승압용 압축기 수주 광신기계공업, 1천100만달러 압축기 수주. 산업용 압축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경남 함안에 있는 광신기계공업 권환주(오른쪽) 대표가 방글라데시 최대 국영회사인 페트로 방글라 자회사인 방글라데시 가스필드 회사(Bangladesh Gas Field Company)에서 1천100만달러 규모 승압용 압축기를 수주 계약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압축기를 자체 생산하고 국산화한 중소기업이다. 산업용 압축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경남 함안에 있는 광신기계공업은 방글라데시 최대 국영회사 페트로 방글라의 자회사인 방글라데시 가스전 회사(Bangladesh Gas Field Company)와 1천100만달러 규모 승압용 압축기를 수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압축기는 가스 채굴지역 배관압력을 높여주는 기계다.. 힌두교 축제 수만명 몰려 수십명 사상 성지 브라마푸트라 강에서 목욕하는 '아스타미 스난' 축제 27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힌두교 축제에 수만 명의 군중이 몰리면서 최소 10명이 압사하고 수십명이 다쳤다. 방글라데시 힌두교도들은 이날 수도 다카에서 남동쪽으로 20㎞ 떨어진 나라얀곤즈 랑갈반드의 브라마푸트라 강에서 목욕을 하는 '아스타미 스난'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랑갈반드로 모였다. 인도와 네팔에서 온 순례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경찰 700명을 배치해 순례객들을 10여 군데로 나눠 목욕하도록 유도했지만, 예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면서 사고가 난 것 같다며 구체적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있던 락스미 라나 사하는 "갑자기 울음소리가 들리면서 사람들이 짓밟히는 모습을 봤다"며 "고지대로 달려가 목숨을..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