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근 글 조회

(735)
한라, 794억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공항 확장공사 수주 한라는 7일 방글라데시 민간항공관리국(CAAB)이 발주한 '콕스 바자르 공항 공사'를 794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라 지분은 50%(397억원)이며 현지업체 MAHL(지분 40%), 서광종합개발(지분 10%)과 공동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활주로와 전기·기계시스템(항공등화·항법지원장치 포함) 등의 확장과 신설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 콕스 바자르 공항은 방글라데시 남동부 벵골만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번 입찰엔 방글라데시, 중국 등 다수의 해외업체가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의 적합성, 실적, 시공기술 등의 평가절차를 거쳐 한라가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라 관계자는 "인천국제·제주국제·울진공항 등과 울산·평택·부산·목포신항 등 공항과 항만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
방글라데시 상수도 프로젝트, 이제 북서지역으로 - 라즈샤히 지역에 145MLD 규모 정수장 건립 추진 - - 한국 업체 기존 진출실적이 입찰에 유리하게 작용 전망 - □ 방글라데시 상수 프로젝트 현황 ○ 방글라데시는 전통적으로 강물과 지하수를 상수원으로 사용해왔으며 정수장(Water Treatment plant)을 포함한 현대식 상수공급이 시작된 것은 2010년 이후임. ○ 그러나 인구 증가와 산업화로 기존 상수원의 오염이 심화돼 현대식 상수망에 대한 수요가 증가 ○ 이에 따라 주요 국제 원조기구들은 정수장 및 관로 건설부문에 지원을 개시했으며 주요 현황은 아래 그림과 같음. 방글라데시 정수장 프로젝트 현황 ○ 그림에 나타난 바와 같이 방글라데시 전체로 보아도 개발이 낙후된 북서지역에는 정수장 시설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음. □ 라즈샤히 정수장 건립 ..
방글라데시, 새해에도 험난한 나라살림 전망 - 신 회계연도 예산, 전년대비 18% 증가 예상 - - 민간투자 부진 지속 가운데 국제원조 여건도 악화 - □ 방글라데시 정부, 야심찬 새해 예산안 계획 ○ 현지 언론은 방글라데시 정부 소식통을 인용, 2015/16 회계연도(2015.7~2016.6) 예산이 전년대비 18% 증가한 2조9500억 타카(1달러≒77.5타카)에 달할 것이라고 밝힘. - 최종 예산안은 매년 6월 초 의회에 보고돼 의회 승인을 받게 됨. ○ 이 예산안은 7.1%의 GDP 성장률을 전제하고 있으며, 전체 예산 중 Annual Development Programme(ADP, 인프라, 에너지 등 개선을 위해 다년간 편성된 정부의 개발지출)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9200억 타카 수준이 될 전망임. 2014/15년 방글라데시 국가..
5월 방글라데시와 STWC 양국 인증 MOU 체결 방글라데시와 한국정부는 오는 5월 STWC(선원자격증) 양국 인증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 STWC란 선원의 훈련, 자격증명 및 당직근무의 기준에 관한 국제협약 으로 양국의 MOU(양해각서) 체결시 방글라데시 선원의 교육이수 증명이 한국에서도 인증 받아 취업시 별도의 교육을 이수하지 않아도 되는 규정이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을 방문한 방글라데시 샤자한 칸 (Shajahan Khan, MP) 해운( 선박)장관이 지난 17일 김영석 해양수산부차관의 회담 결과 합의된 것이다. 샤자한 칸 장관은 이날 저녁 롯데호텔에서 가진 관련 경제인 리셉션에서 “ 한국의 김영석 해양수산부차관 과 회담을 가진 결과 이같이 합의 하게 되었다”며 “ 이는 양국의 선주들, 선박관리자들, 해양관련 학교 그리고 교육훈련 기구간의 ..
유니클로, 방글라데시 여성 전통 의상 모티브 컬렉션 출시 글로벌 제조·유통일괄화의류(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방글라데시 여성들의 전통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사진)을 출시한다.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유니클로의 '공장 근로자 지원 프로젝트(Factory Worker Empowerment Project)'를 통해 방글라데시 여성들의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컬렉션은 여유로운 실루엣의 바지인 '살와르(shalwar)'와 긴 셔츠인 '카미즈(karmeez)' 등 방글라데시의 전통 여성 의복을 뉴욕의 유니클로 상품 개발팀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로 원피스·튜닉·이지 팬츠 및 스카프 등 총 네 가지 라인을 선보인다. 화사한 색상 및 섬세한 자수 장식을 사용한 감각적인 스타일과 얇은 천의 일종인 거즈와 고품질의 면 등 천연 소재를 사용..
‘아픔딛고 만든 가방‘, 방글라데시에서 날아오다 에코파티메아리, 공정무역 제품 ‘주트가방’ 출시 2013년 수천명 사상자 발생 사고 피해자들이 생산 아름다운가게 디자인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가 18일 공정무역 제품 주트가방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주트가방은 지난 2013년 4월 수 천 명의 사상자를 낸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붕괴사고 피해자들이 아픔을 딛고 만든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아름다운가게는 사고 당시 긴급모금을 시작으로 심리치료, 직업 훈련 등 지속적 지원을 해왔다. 그리고 지난해 현지 인권 전문 NGO와 협력해 방글라데시에 사회적 기업이자 의류공방 ‘뷰티풀웍스’를 세우고 피해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써 왔다. 에코파티메아리는 이들에게 디자인과 제봉 등 실질적 역량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그리고 마침내 ..
글로벌 성공시대 79회 캐나다 최대 교육그룹의 리더, 정문현 1월26일
전현직 총리 갈등에… 방글라데시 갈등 정국 계속 지아 전 총리, 총선 부정선거 규정, 대규모 시위·파업 여파 계속 야권 인사들 의문의 실종 속 하시나 총리 철권 휘두르며 맞서 방글라데시의 전현직 여성 총리의 갈등이 정국을 혼돈으로 몰아 넣고 있다. 외신들은 두 여왕의 정치 대립이 민주주의는 물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경제에도 타격을 입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뉴욕타임스(NYT)는 12일 “현 총리 셰이크 하시나와 제1야당인 방글라데시국민당(BNP) 당수이자 전 총리인 칼레다 지아의 대립이 촉발한 대규모 시위와 파업으로 국민들의 피해가 크다”고 보도했다. BNP를 이끄는 지아 전 총리는 올 1월 지난해 치러진 총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총선을 재실시해야 한다며 전국의 도로 철도 해상 교통을 마비시키는 ‘교통 봉쇄’ 시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