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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뉴스모음/방글라데시 뉴스

코이카, 방글라데시 최초의 간호전문대학원 설립 지원

 

코이카의 지원으로 방글라데시아 수도인 다카에 세워지는 간호전문대학원 조감도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연세대학교와 함께 방글라데시 최초의 간호전문대학원 설립을 돕는다.

2018년까지 1천375만 달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 정부의 방글라데시 무상원조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수도인 다카에 세워지는 이 대학원은 2016년 7월 개원 예정으로 2018년부터 매년 6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다

교수 확보를 위해 현재 3명의 현지 전문가가 연세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교수 요원 34명이 지난해와 올해 연세대로 초청돼 연수하고 있다.

대학원의 초대 원장은 방글라데시 정부의 요청으로 연세대에서 파견된 인물이 맡기로 했다.

코이카는 간호 분야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 대학원 교과과정 개발에서부터 1기생 배출까지 석사과정 전반에 관한 기틀을 세워 대학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코이카는 28일 다카의 BSM의과대학에서 연수 효과를 높이고 대학원의 조기 안정화 등을 모색하는 '방글라데시 간호 분야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