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마트폰 손에 쥔 방글라데시 우편배달원
코발트레이는 이르면 10월부터 방글라데시 우정사업본부에 스마트폰117 11만대를 공급한다. 우편물 배송 시 필요한 신원확인용 지문인식 모듈을 장착하고 지역 환경을 고려해 방진, 방습 기능을 탑재했다. 코발트레이는 모바일 디바이스 디자인 하우스로 안드로이드, 윈도8 태블릿PC, 산업용 러기드 태블릿PC, 러기드 폰, 셋톱박스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일찍이 제3세계 시장을 주목하고 지난해부터 기존 중국 내 주문자상표부착(OEM) 생산기지를 단계적으로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필리핀, 탄자니아 등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반둥대학과 협력해 자카르타에 생산공장을 건설, 내년 생산에 들어간다. 코발트레이는 생산 기지를 동남아 등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방글라데시 우정사업본부 등 현지 유력기관, 통신사와..
방글라데시 식품안전 위기의식 고조, 우리 기업의 기회는
방글라데시 식품안전 위기의식 고조, 우리 기업의 기회는 - 식품 종류 불문, 안전문제 심각 - - 잔류 농약 검출장치 등 수출 기회로 - □ 날로 심각해지는 방글라데시 식품 안전 ○ 방글라데시는 이전부터 식품안전의 사각지대로 지목돼 왔으며, 근래 그 실상이 언론 등을 통해 더욱 퍼지면서 식품 안전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음. ○ 식품 안전문제는 부패방지제(포르말린 등)의 사용, 안전하지 않은 농약, 항생제 과다 사용, 숙성촉진제 사용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육류, 생선, 과일, 야채를 불문하고 안전 위험에 처해 있음. ○ 숙성 촉진제(ripening agent)는 과일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현지에 정식 등록된 약품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짐. ○ 이러한 문제로 인해 방글라데시에 거주하는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