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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뉴스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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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국립박물관 한국실, 10년만에 재단장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방글라데시 다카 국립박물관의 한국민족문화실(이하 ‘한국실’)을 재단장해 15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다카 국립박물관 한국실은 서아시아와의 문화교류 및 한국 문화 소개를 위해 지난 2004년 12월 개관했다. 이번 재단장으로 개관 10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방글라데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됐다. 한국실은 84㎡ 규모이며,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의 세계문화ㆍ문명관(4층) 내에 이란실, 스위스실, 중국실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새롭게 재단장한 한국실엔 전시유물을 추가됐고 전시구성이 변경됐으며, 개관 후 10년 동안 노후화된 전시장을 일신했다.전시는 한국문화사연표, 여성 복식문화, 놀이와 음악, 남성 가구와 생활, 한국 엿보기로 구성됐다. 제1부 ‘한국문화사..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사고 또 날지 모른다 방글라데시 공장들 사고에 취약…"위험요소 8만개" 방글라데시의 공장들이 숱한 안전 위험 요소로 인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방글라데시 공장에 하청을 줘 의류를 생산하는 H&M과 까르푸 등 200여개 유럽 기업이 구성한 방글라데시 화재·건물안전협회는 올해 1,106개 공장을 조사한 결과 8만여 개의 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발견된 위험요소는 전기 배선 문제나 비상구 부족에서부터 기계 하중 초과 등으로 다양했다. 협회는 이 가운데 17개 공장은 즉시 가동을 중지하고 직원들을 퇴거시킬 것을 방글라데시 정부에 요청했으며 110개 공장도 구조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체 건물 수리 비용은 10억 달러(1조 6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해..
中企중앙회, 방글라데시 기업인과 경제협력 방안 등 논의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과 방글라데시 기업간 교류 확대를 위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토파일 아흐메드 방글라데시 상무장관과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과 방글라데시 기업간 교류 확대를 위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국 중소기업인 70여명이 참석해 섬유, 의료, 기계 등의 분야에서 협력 및 비즈니스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토파일 아흐메드 방글라데시 상무장관과 하비불 카셈 칸 수출가공공단관리청장(BEPZA)이 방글라데시의 투자 및 금융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방글라데시서 'IS 대원 모집 혐의' 영국인 체포 방글라데시에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즉 '이슬람 국가'에 합류할 무장대원을 모집하던 영국인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다카 경찰은 어제(28일) 자정쯤 수도 다카 꼬물라뿔 기차역에서 방글라데시계 영국인 사미움 라만을 IS 무장대원 모집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라만은 지난해 9월 알카에다 연계조직인 알누스라 전선에 가입했으며 그해 12월까지 직접 전투에 참여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난 2월 무장대원 모집을 위해 방글라데시에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라만은 IS와 알누스라전선 무장대원을 모집하는 것은 물론 방글라데시와 미얀마에 알카에다 네트워크를 만들려고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라만은 무장대원을 모집하고 이들을 시리아에 보내 전투에 참여하도록 할..
방글라데시 온라인 상거래시장 ‘꿈틀’ 방글라데시 온라인 상거래시장 ‘꿈틀’ - 2000개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운영, 방문객 1년 사이 세 배 증가 - - 오픈 마켓 시스템은 극히 초기 단계 - □ 성장일로에 있는 방글라데시 온라인 상거래시장 ○ 업계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은 2000여 개가 운영 중이며, 일일 평균 방문객은 30만 명으로 최근 1년 사이에만 세 배가 증가했다고 함. ○ 매일 신규 등록되는 품목 수는 1만8000개에 달함. 희생제(Eid) 명절을 앞두고 만들어진 가축 거래 섹션 자료원: bikroy.com □ 방글라데시 내 온라인 상거래 시장의 유형 ○ 방글라데시 내 온라인 상거래 시장은 크게 B2C(기업→소비자) 형태와 B2C+C2C 결합 형태로 나눌 수 있음. ○ B2C 형태는 초기의 온라인 마켓과 같이..
방글라데시 정부, 기업 CSR에 통제 수위 높일 듯 방글라데시 정부, 기업 CSR에 통제 수위 높일 듯 - 테러단체 자금 유입 우려로 종합 정책 마련 나서 - - 싹트는 CSR 분위기에 찬 물 우려 - □ 방글라데시, CSR 종합 정책 마련 천명 ○ 방글라데시 정부는 현재 산발적으로 시행되는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관련 정책을 포괄하는 종합 정책(comprehensive CSR policy)을 세우겠다고 밝힘. ○ 이러한 움직임은 상당 규모의 CSR 자금이 방글라데시 내 테러리스트 집단에 지원되고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임. ○ 정부의 새로운 정책은 사실상 CSR 자금 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것으로 이제 막 싹트고 있는 현지의 CSR 활동 확산 분위기를 소강시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됨. □ 방글라데시의 CSR 관련 정책 ○ CSR 자금에 대..
한국 스마트폰 손에 쥔 방글라데시 우편배달원 코발트레이는 이르면 10월부터 방글라데시 우정사업본부에 스마트폰117 11만대를 공급한다. 우편물 배송 시 필요한 신원확인용 지문인식 모듈을 장착하고 지역 환경을 고려해 방진, 방습 기능을 탑재했다. 코발트레이는 모바일 디바이스 디자인 하우스로 안드로이드, 윈도8 태블릿PC, 산업용 러기드 태블릿PC, 러기드 폰, 셋톱박스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일찍이 제3세계 시장을 주목하고 지난해부터 기존 중국 내 주문자상표부착(OEM) 생산기지를 단계적으로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필리핀, 탄자니아 등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반둥대학과 협력해 자카르타에 생산공장을 건설, 내년 생산에 들어간다. 코발트레이는 생산 기지를 동남아 등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방글라데시 우정사업본부 등 현지 유력기관, 통신사와..
방글라데시 식품안전 위기의식 고조, 우리 기업의 기회는 방글라데시 식품안전 위기의식 고조, 우리 기업의 기회는 - 식품 종류 불문, 안전문제 심각 - - 잔류 농약 검출장치 등 수출 기회로 - □ 날로 심각해지는 방글라데시 식품 안전 ○ 방글라데시는 이전부터 식품안전의 사각지대로 지목돼 왔으며, 근래 그 실상이 언론 등을 통해 더욱 퍼지면서 식품 안전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음. ○ 식품 안전문제는 부패방지제(포르말린 등)의 사용, 안전하지 않은 농약, 항생제 과다 사용, 숙성촉진제 사용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육류, 생선, 과일, 야채를 불문하고 안전 위험에 처해 있음. ○ 숙성 촉진제(ripening agent)는 과일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현지에 정식 등록된 약품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짐. ○ 이러한 문제로 인해 방글라데시에 거주하는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