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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뉴스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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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방글라데시 치타콩 '모두나갓(Modunaghat) 정수장 공사' 수주 태영건설이 553억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모두나갓(Modunaghat) 정수장 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에 위치한 항구도시 치타공 지역에 일일 처리용량 10만㎥규모의 취수장과 일일 처리용량 9만㎥의 정수장을 새로 설치하고, 4세트의 4만5000㎥ 규모 송수 펌프장을 증설하는 사업이다. 치타공 상하수청(Chittagong Water Supply & Sewerage Authority)이 월드뱅크(World Bank) 차관을 받아 발주한 안정적인 재원의 프로젝트로, 태영건설이 100% 지분을 가지며 총 공사기간은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국내 최다 상·하수처리시설 시공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두주자다. 지난 2011년 오만 ..
광신기계 ,최대 국영사와 승압용 압축기 수주 광신기계공업, 1천100만달러 압축기 수주. 산업용 압축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경남 함안에 있는 광신기계공업 권환주(오른쪽) 대표가 방글라데시 최대 국영회사인 페트로 방글라 자회사인 방글라데시 가스필드 회사(Bangladesh Gas Field Company)에서 1천100만달러 규모 승압용 압축기를 수주 계약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압축기를 자체 생산하고 국산화한 중소기업이다. 산업용 압축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경남 함안에 있는 광신기계공업은 방글라데시 최대 국영회사 페트로 방글라의 자회사인 방글라데시 가스전 회사(Bangladesh Gas Field Company)와 1천100만달러 규모 승압용 압축기를 수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압축기는 가스 채굴지역 배관압력을 높여주는 기계다..
힌두교 축제 수만명 몰려 수십명 사상 성지 브라마푸트라 강에서 목욕하는 '아스타미 스난' 축제 27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힌두교 축제에 수만 명의 군중이 몰리면서 최소 10명이 압사하고 수십명이 다쳤다. 방글라데시 힌두교도들은 이날 수도 다카에서 남동쪽으로 20㎞ 떨어진 나라얀곤즈 랑갈반드의 브라마푸트라 강에서 목욕을 하는 '아스타미 스난'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랑갈반드로 모였다. 인도와 네팔에서 온 순례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경찰 700명을 배치해 순례객들을 10여 군데로 나눠 목욕하도록 유도했지만, 예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면서 사고가 난 것 같다며 구체적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있던 락스미 라나 사하는 "갑자기 울음소리가 들리면서 사람들이 짓밟히는 모습을 봤다"며 "고지대로 달려가 목숨을..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사망자 68명으로 늘어... 방글라데시 중부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수색작업에 잠수부가 투입되면서 23일 사망자가 최소 68명으로 늘었다. 현지 당국은 전날 오후 수도 다카에서 북서쪽으로 약 40㎞ 떨어진 뻗다 강에서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한 여객선에 최대 14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현장에서 수색 구조를 담당한 조사관 지하드 미아는 이날 “사고 선박 M.L 모스타호가 6m의 수면으로 가라앉았다”며 “선박 인양을 위해 인양선을 대기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현지 당국이 아직 실종자 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여객선 침몰 당시 정확한 탑승객 수를 모르지만, 생존자도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에서 일반적으로 여객선 탑승 명단이 없지만, 방글라데시 내륙수운청의 주얼리 미아는 이날 사고 ..
삼성전자, 타이젠폰 방글라데시에 출시 삼성전자가 인도에 이어 방글라데시에 자체 운영체제(OS)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폰 '삼성 Z1'을 출시했다. 4일 삼성전자는 '삼성 Z1'을 인도에 이어 방글라데시에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인도에 'Z1'을 출시한데 이어 방글라데시에서도 판매에 돌입,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타이젠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방글라데시 출시가격은 6천900타카(약 9만7천원)으로 인도에서 출시 가격과 비슷하다. 삼성전자는 중저가 모델로 신흥시장을 공략해 위기를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4분기 삼성은 애플과 세계 스마트폰 공동 1위(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기준)에 오르며 3년간 독주 체제를 마감했다. 여기에 삼성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 인도 시장도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
방글라데시 6대 중점 프로젝트 현주소는 방글라데시 6대 중점 프로젝트 현주소는
방글라데시 소요사태로 한 달 새 50여 명 사망 방글라데시에서 새 총선을 요구하는 반정부 폭력 사태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지난달 5일부터 모두 50여 명이 사망했다. 3일 오전 3시30분(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동부 꾸밀라에서는 괴한이 던진 화염병에 수도 다카로 가던 야간버스가 불타 승객 7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야당 BNP 대표인 칼레다 지아 전 총리는 지난해 1월 5일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치러진 총선은 공정성이 없어 선거를 새로 해야 한다며 지난달 5일 지지자들에게 전국의 도로, 철도, 수로를 마비시키는 어보롣(교통봉쇄)시위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앞서 BNP 등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한 중립정부 구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총선에 불참했다. 그 결과,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이끄는 여당 아와미연맹과 친여 정당 후..
방글라데시 전철사업 추진 본격화-교통체증 좀 해결될까? 방글라데시 최초 전철사업 추진 본격화 - JICA 자금의 27억 달러 규모 대형 프로젝트 - - 8개 컴퍼넌트 분할 발주로 한국 기업 진출 기대 - □ MRT 프로젝트 본격 추진 위한 여건 갖춰져 ○ Mass Rapit Transit(MRT) 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 최초의 전철 프로젝트로 수도 다카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아 왔음. - MRT 노선은 몇 가지 노선이 논의됐으나 그 중 JICA가 자금을 지원하는 MRT-6 노선이 가장 빠르게 추진돼 왔음. - 그러나 MRT-6도 자금 조달 조건 협의 등으로 진통을 앓는 가운데 최초 사업비 산정 시점 대비 공사비가 50% 내외로 인상돼 추진이 계속 지연돼 왔음. ○ 지난 1월 28일 방글라데시 국회는 'Metro Rail Act'를 ..